Visual Archive No.01 : Boarding Pass / 대한항공, KLM항공 애플월렛 알림 디자인
2026. 4. 2. 03:18ㆍ떠나다/NORDIC — DESIGN
[Archive: Air-Mode UX Insight]
항공권을 애플 월렛에 추가했을 때 제공되는 알림 서비스에서 두 항공사의 서로 다른 **'정보의 우선순위'**가 인상적이다.
- 대한항공 (In-flight Focus): 탑승 후 '여정의 진행률'에 집중한다. 장거리 비행에서 승객이 가장 갈구하는 '남은 시간'과 '도달 거리'를 시각화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 KLM (Pre-flight Focus): '탑승 전 카운트다운'과 '게이트 정보'를 강조한다. 환승이 잦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움직여야 하는 승객에게 필요한 긴박한 정보를 우선 배치했다.
사용자의 작업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삭제되지 않을 만큼의 '적정한 높이'를 유지하는 절제미. 정보를 덜어냄으로써 오히려 가장 필요한 순간에 선택받는 영리한 디자인 전략을 배운다.


애플 월렛 알림 한정된 높이의 영역에서도 각기 다른 목적과 강조점을 가진 결과물이 도출된다는 사실에서 디자인의 힘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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